[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지난 16일, 휴일 오후 서울 명동 미샤 1호점 앞에는 긴 줄이 이어져 있었다. 해마다 진행되는 에이블씨엔씨의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캠페인에 참여,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따뜻한 풍경이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제조ㆍ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ㆍ대표 서영필)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미샤는 자사 베스트셀러인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일명 보랏빛 앰플)’ 2000개를 하루 동안 1만원에 선착순 2000명에게 판매하고, 고객은 구매금액을 행사장에 마련된 유니세프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2시간여 만에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대해 박성우 에이블씨엔씨 홍보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주신 사랑을 사회와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샤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유니세프와 국제 아동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미샤는 올 6월을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달’로 지정,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미샤데이즈’를 진행해 전국 매장 및 뷰티넷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 또한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17일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전거래일에 이어 상승(4.14%) 흐름을 타며 오전 11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7%(20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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