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19일 KAI에 따르면 하 사장은 지난 17일부터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 에어쇼에 참석해 각 국 정부 인사 및 세계 유수 방위업체 관계자를 직접 만나며 고등훈련기 T-50, 기동헬기 수리온 등 KAI가 제작한 국내 제품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KAI는 국내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155㎡의 전시관을 개설하고 경공격기 FA-50과 T-50, 수리온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하 사장은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사장, 스탠 딜 보잉 부사장, 올랜도 카발로 록히드마틴 사장 등 각 기업 관계자와 프랑스 외교안보수석, 페루 국방부 차관 등과 사업 협력 강화 및 제품 수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 유수 방위업체 대표 및 정부 인사와 교류를 확대하며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는 게 KAI의 설명이다. 하 사장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하는 해외 행사인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KAI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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