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SBS ‘결혼의 여신’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상미 조민수 이태란 장영남의 막강 여배우 라인은 물론 심이영 클라라 이세영 고나은까지 합세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은 인생관이 다른 네 여자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드라마의 중심에는 바로 남상미, 조민수, 이태란, 장영남이 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1년 만에 복귀하는 남상미는 ‘지고지순 이미지’를 벗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 역으로 변신을 꾀한다. 영화 ‘피에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조민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고군분투하는 ‘수퍼맘’ 송지선 역으로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태란은 두 딸을 가진 전직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담동 며느리 홍혜정 역할로 남상미와는 손윗동서 관계를 맺을 예정. 매 작품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기파 배우 장영남은 남편의 외도사실에 분개, 귀여운 응징에 나서게 되는 현모양처 권은희 역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들 여배우 라인은 30~40대를 아우르는 4인 4색 캐릭터로 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감초들도 등장한다.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심이영이 비밀을 감춘 채 김정태에게 다가서는 남미라로, 클라라는 장현성의 직장 동료이자 간판 앵커 신시아 정으로, ‘폭풍 성장’ 이세영은 성형도 마다않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자 조민수의 딸 김예솔로, 고나은은 이상우를 짝사랑하는 한세경으로 나선다.

‘결혼의 여신’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정선 작가와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오진석 감독이 첫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측은 “최고의 작가와 감독, 그리고 최고의 배우들이 힘을 합치면서, 대한민국 여성들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태어나기 위한 밑그림을 최종 완성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만들 ‘결혼의 여신’이 담아낼 생생한 메시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29일 첫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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