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관내 송도동과 도화동 일원의 부지를 현물출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총 출자 규모는 1521억원이다.
대상 토지는 연수구 송도동 1개 필지(1409억원)와 남구 도화동 41개 필지(112억원)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부채 비율 개선과 안전행정부 공사채 승인 조건 해결 등으로 기존 대형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도시공사는 이번 출자로 전체 자본금은 2조4833억원에서 2조6054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5월말 기준)은 370%에서 345%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관리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재량지출 예산 10% 의무 감축 등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1조2000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 및 자산 매각과 맞물려 올해 연말에는 부채비율의 대폭 감소와 유동성 위기 극복을 통한 재무건전화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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