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 출신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17ㆍ미국 콜번 스쿨 고2ㆍ사진) 양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현악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3주만에 2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양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열린 제28회 애뉴얼 얼바잉 엠 클라인 인터내셔널 스트링 컴패티션(annual lrving M. Klein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국제콩쿠르에서 23세 이하 세계 현악기(바이올린ㆍ비올라ㆍ첼로ㆍ베이스) 연주자 196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양은 지난 9일 부터 참가자 196명이 겨루는 1차 예선을 거쳐 세미파이널 8명에 뽑힌 뒤 최종 파이널 3명과 경합을 벌여‘골드 메달리스트’가 됐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인터내셔널 스트링 컴패티션’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대회와는 달리 참가 현악기연주자들이 주최측에서 주어진 연주를 해야 하는 고난도의 실력을발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유진(바이올리니스트)
인천 출신 ‘소녀 바이올리스트’ 이유진(17ㆍ미국 콜번 스쿨 고2ㆍ사진) 양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현악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3주만에 2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유진(바이올리니스트) 인천 출신 ‘소녀 바이올리스트’ 이유진(17ㆍ미국 콜번 스쿨 고2ㆍ사진) 양이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현악기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3주만에 2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양은 이를 극복하고 이날 현악기 최고의 1인자로 뽑힌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양의 음 표현은 모두 숨이 살아있을 정도로 정교하고 흐트러지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 있는 기량과 소질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양의 우승은 샌프란스시코 신문과 음악 잡지를 통해 보도됐고, 이 양의 연주 실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이 양은 우승 소감을 통해 “이 모든 영광은 하나님과 부모님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양은 지난 11일 귀국해 오는 9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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