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탈의실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의 5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12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52) 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40분께 울산시 북구 연암동의 한 공장 탈의실에 들어가 B(52·여) 씨 가방에서 현금 9만원을 훔쳤다. 그는 이 같은 수법으로 울산과 경북 포항 등에 위치한 기업체 11곳에서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비교적 보안이 허술한 공장 탈의실만 노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울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화장실 몰카찍던 30대 소방관에 덜미 ○…30대 남성이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다 발각돼 도망치다 소방관에게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30) 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30분께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있는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옆 칸에서 용변을 보던 여성 B 씨를 휴대전화로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가 이상한 눈치를 채고 소리를 지르자 A 씨는 그 자리에서 달아났다. 당시 이 건물 인근에 있는 오송안전센터에서 근무 중 비명 소리를 들은 소방관이 도망가는 A 씨를 추격해 붙잡았다.
충북=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유통기한 지난 닭고기 900t 유통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판매한 혐의로 대형 유통업체 대리점주와 종업원 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A(41) 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폐기하지 않고 유통기한을 늘려 음식점 200여곳에 900t(90억원 상당) 가량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통기한이 지나 판매하지 못한 닭고기 등의 포장지를 뜯어 재가공하고 유통기한을 일주일 정도 늘려 음식점 등에 재판매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대전=이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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