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방송인 마르코-프로골퍼 안시현 부부의 폭행 사건이 일단락됐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안시현씨가 오전 11시 넘어 전화로 마르코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소권없음으로 불기소처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순폭행죄의 경우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마르코 소속사 측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 “안시현씨가 이날 오전 11시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혔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부부싸움이었는데 일이 크게 번져 두 사람도 크게 당황했다”며 “현재는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MBC ’찾아라 맛있는 TV‘와 관련해서는 제작진의 처분에 따를 것이다. 제작진이 하차를 결정할 경우 이에 따라 하차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르코는 지난 9일 오전 8시 15분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아내 안시현 씨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2회 정도 밀어낸 혐의를 받았다.
이날 아내 안 씨는 지난해 5월 출산한 딸이 방 바닥에 소변을 보자 남편 마르코에게 “휴지를 달라”고 말했고, 방송 촬영을 위해 급히 외출을 준비 중이던 남편 마르코가 이에 화를 내면서 서로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마르코가 진공청소기와 아내 안 씨의 휴대폰 등을 방바닥에 던져 파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폭행 발생 직후인 오전 8시 20분께 경찰에 신고했으며 마르코는 성동 경찰서에서 이날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