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발매 행사에 총 1만 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김현중은 지난 6월 4일 도쿄 나가노 선플라자에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와 악수회를 개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이벤트는 김현중의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투나잇(TONIGHT)’ 발매를 기념해 현장에서 앨범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행사로, 앨범에 수록된 ‘투나잇’과 ‘카푸치노’, ‘키미다케오 케세나쿠테’ 총 3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상영 후 등장한 김현중은 앨범 설명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6일 김현중의 생일에 앞서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깜짝 파티를 연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벤트 종료 후 진행된 매체 기자회견에는 후지TV, 니혼TV를 비롯해 일본 주요 방송, 신문 매체들이 대거 몰려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김현중은 앨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진지한 답변을 이어갔다.

미처 이벤트장으로 들어오지 못한 8천여 명의 팬들은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긴 시간 줄을 서며 악수회 시작을 기다렸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현중은 악수회 진행 시 팬들이 이벤트홀 객석에 앉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최 측에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본 일본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는 “새로운 앨범 발매 시마다 성숙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만나기 위해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컨디션까지 챙기는 세심한 모습은 여느 스타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김현중만의 매력” 이라면서 “이는 한국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서 폭 넓고 견고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5일 일본 세 번째 싱글 앨범 ‘투나잇’을 발매하고 다시 한 번 열도 점령에 나선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