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가운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오후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앞서 본지와 만나 "앞으로 첫 방송과 마지막 방송을 계속해서 할 것인데, 이번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리더 랩몬스터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소중하고 벅찼던 활동이었다. 앞으로 이어질 첫 방송과 마지막 방송 역시 무뎌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슈가는 "100점 만점이라면 데뷔 활동에는 50점을 주고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방탄소년단 역시 이제부터 시작이다. 막 걸음을 뗀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만점을 향해가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명으로 구성된 힙합그룹으로, 지난달 12일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방시혁 작곡가의 프로듀싱 아래 탄생한 팀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움 등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데뷔 음반의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 지은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공연, 팬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새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