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시원한 물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얼마든지 즐겁고 실속 있는 물놀이가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는 25일 올 여름휴가철 가볼만한 경기도 이색 워터파크 7곳을 추천했다.

■용인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http://www.korea.go.kr/news/locgov/locgovNewsView.do?news_id=472519 )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대표적인 도심 속의 미니워터파크이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튜브형 미끄럼틀과 하늘에서 물을 쏟아내는 대형물통 등 놀이시설도 잘 갖추었다. 이미 초등학생 아이들 둔 엄마들 사이에서는 작은 캐러비안베이로 불리며 용인의 여름철 명소로 손꼽힌다. 매주 정기적인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전문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이 상주한다.

물놀이장 외에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흔들놀이 등이 조성되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기 적합하다.

■안성내츄럴리조트 원더풀( http://naturalresort.co.kr/skin_combi1/wonder_info.php )

패밀리형 리조트문화를 추구해온 안성내츄럴리조트는 소나무 숲과 넓은 잔디공원이 지중해풍 양식 건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다. 리조트의 워터파크인 ‘원더풀’은 메인풀 외에 온수로 운영되는 키즈풀을 비롯한 다양한 풀과 어른과 어린이용 슬라이드 등,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배려하여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유수풀은 폭4m 길이 185m로 수영장이 아닌 마치 강을 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신북리조트 스프링폴 (www.sinbukresort.co.kr)

경기 북부 포천에 위치한 신북리조트는 워터파크와 온천, 찜질방 등이 결합된 패밀리형 테마파크다. 5천여 평 규모의 워터파크는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는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바다의 묘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파도풀과 유유히 흘러가는 유수풀, 온천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의 워터아일랜드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실내 바데풀에서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폴<사진>과 넥샤워, 기포욕 등 수(水)치료와 동시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피아노폭포 물놀이장 (http://www.hwadostp.go.kr)

남양주시에 위치한 화도푸른물센터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이다. 혐오시설이었던 하수처리장이 자연을 입은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 연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2m 높이의 산꼭대기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비롯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아노화장실과 환경홍보관,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여름철 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S자형으로 꾸며진 물놀이장은 피아노를 연주하듯 춤추는 바닥분수를 비롯해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어린이슬로프 등 7종류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기 좋은 곳이다.

■파라다이스 수영장 (www.paradais.co.kr )

파라다이스 수영장은 국민관광지로 유명한 장흥유원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상수리나무와 밤나무 등이 우거진 아름다운 휴양지를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국제 규격의 성인풀과 안전한 유아풀로 나뉘어 있으며, 워터슬라이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아풀장에는 미끄럼틀 2대가 설치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아울러 자연광 선탠을 즐길 수 있는 선탠의자와 그늘막, 파라솔, 소형텐트 등의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 수영장은 음식물 반입과 취사가 가능하다.

■워터조이 (http://www.waterjoy.co.kr/xe/intro)

워터조이는 도심 한 복판인 부천시 버스터미널 소풍 7층에 위치한다. 건물 안이라는 공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160m길이의 유수풀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내에서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워터파크로 주목 받고 있다. 60m길이의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아마존타워와 슬라이드 내부에 현란한 네온조명을 설치한 라이트닝불랙홀 등 다양한 슬라이드는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며 물놀이 재미를 더해준다.

■탄천물놀이장 (http://www.tancheon.kr/tancheon/pool.php)

성남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한 어린이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탄천 둔치 5개소에서 탄천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 외 그늘쉼터와 샤워시설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수질검사와 위생관리를 통해 성남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사랑 받는다. 8월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점검과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