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일본팬 15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7월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 사령부 앞에서는 일본팬 1500여명의 모인 가운데 윤학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초신성 멤버들도 모두 전역식에 참석해 윤학의 제대를 축하했다.
이날 윤학은 “비 오는 날씨에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초신성을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실명시켜드리지 않는 초신성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윤학은 “저 없는 동안 초신성 멤버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곧바로 연습에 돌입해 여섯 명이서 활동하는 초신성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윤학은 능숙한 일본어로 비를 맞고 있는 팬들을 걱정하는가하면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전역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본 여성팬들이었다. 이들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플래카드를 준비해 윤학이 등장하기만을 학수고대했다. 또 전역식이 시작되자 윤학과 초신성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굵은 빗방울도 피하지 않는 진풍경을 펼치기도 했다.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에서 온 나마에(55) 씨는 “윤학이 제대하기를 기다렸다. 제대한다는 소식에 일본에서 건너왔다. 앞으로 일본에서 활동할 윤학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윤학은 2011년 10월 25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3군사령부 내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다.
한편 윤학이 속한 그룹 초신성은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2009년 일본으로 진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윤학은 제대 후 곧바로 초신성에 합류해 팬미팅 등 콘서트 준비 등을 통해 공식 일정을 함께 소화할 계획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