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해병대 캠프 실종자 전원이 지난 19일 모두 발견됐다.

그러나 유족들은 모든 해병대 사칭 캠프의 운영 중단 등을 요구하며 장례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 안면도 사설 해병 캠프 도중 고교생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유가족들은 20일 오후 임시 빈소가 마련된 태안보건의료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안 해양결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15분께 사고 해역에서 1㎞가량 떨어진 곰섬 인근에서 마지막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시신 대부분은 갯벌에 생긴 깊은 웅덩이인 ‘갯골’에서 발견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벗고 바다로 들어간 학생들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10명씩 줄을 맞춰 뒷걸음질 쳤다. 앞줄에 있던 23명이 허리까지 올라온 몰살을 헤치며 10m쯤 나가던 순간 갯벌의 깊은 웅덩이인 갯골에 빠져들었다.

또한 해당 해병대캠프에서의 일부 교관이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당 운영업체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신생업체로 여행사가 임시직 해병대 출신 강사들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정말 안타깝다",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빨리 수사해결되길",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유가족 얼마나 슬플까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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