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국방부가 국방홍보지원대 홍보지원대원(이하 연예병사) 제도를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현재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이들의 명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병사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후속조치로 해당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예병사 15명 전원은 다음달 1일 복무부대를 재분류해 배치될 전망이다.
이들 연예병사 15명은 제도 폐지의 단초가 된 가수 세븐과 상추를 비롯해, 가수 이석훈, 가수 이특, 가수 KCM, 배우 김무열, 배우 이준혁, 배우 류상욱,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민수, 가수 이혁기, 가수 이지훈, 배우 최재환, 가수 정준일, 가수 김경현 등이다.
하지만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로 남은 KCM·김경현·정준일 3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배치돼 일반 병사들과 동일하게 근무할 전망이다.
또한 숙소 이탈 등 복무태도 불량 징계대상에 대해서는 “징계대상 6명은 징계가 끝난 후 야전부대로 배치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특히 당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세븐과 상추는 중징계를 받은 후 야전부대 재배치 수순을 밟게 된다. 이들은 강원도인 1군사령부와 경기도인 3군사령부로 재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달 25일 국방부는 연예병사들이 강원도 춘천에서 있었던 6.25 전쟁 6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뒤 숙소를 이탈,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사실이 SBS ‘현장21’을 통해 보도돼 파문을 일으키자 감사에 착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