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병원수출조합, 2600만弗 규모 콜롬비아 군병원 신축사업 수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된 디지털병원 수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ㆍ이사장 이민화)은 260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해ㆍ공군 통합외래진료센터’ 신축사업에서 수출조합ㆍ한미글로벌 컨소시엄이 단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콜롬비아 국방부가 발주했으며, 지난 17일(현지시간) 현지 보코타에서 진행된 공개 경쟁에서 국내 여러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출조합 컨소시엄에 낙점됐다. 8월 중 현지와 협의에 들어가 진료과목 재편 및 의료IT 구축방안 등 연내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진료센터는 8층 규모로, 20여개 외래진료과와 4개의 당일 수술실 등 16만㎡ 규모로 2015년 12월 준공된다. 수출조합 컨소시엄은 진료센터를 기존 콜롬비아 군병원과 의료IT를 밀접하게 연계시켜 디지털 군 응급ㆍ검진체계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 파병 및 FTA 체결 우방국으로서 한국의 디지털병원 도입에 적극적인 콜롬비아 정부와 우리 정부 간의 이해 맞아 떨어져 올해 초부터 추진돼 왔다.
이민화 수출조합 이사장은 “디지털병원 수출을 위한 지난 2년 간의 준비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외래센터 구축 이후 700병상급 군병원 현대화 및 600병상급 국립대병원 신축사업 등 후속 사업까지 감안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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