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 압수수색 및 압류 집행 과정에서 100여점의 미술품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6일 오후 4시경 전두환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과 비자금이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의심되는 전 전대통령 일가의 재산 17곳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확보한 미술품 등을 훼손하지 않고 실어나르기 위해 무진동 차량을 준비했고, 압수수색에는 검찰과 국세청 직원등 관련 공무원 80여명이 대거 동원됐다.
금속탐지기까지 동원된 검찰의 압수수색결과 고가의 그림과 도자기 등의 미술품 100여 점이 확보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에서는 한국 화단의 거목으로 불리는 고 이대원 화백의 200호짜리 그림도 확보됐으며, 이 그림은 시가 1억원에 상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품이나 귀금속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것으로만 확인되면 미납 추징금으로 처리, 국고로 귀속시킬 수 있다.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압수수색이 마무리되는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압류재산들의 출처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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