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여민정의 가슴노출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민정은 지난 18일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드레스의 어깨 끈이 내려가 가슴을 감쌌던 붕대가 드러난 ‘사건’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 밤 여민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제 끝나고 부랴부랴 집에 도착. 정신없다. 목요일 밤의 내 친구 썰전이나 봐야지. 이거 보려고 겨우 맞춰왔네”라는 글만 남기고 노출과 관련된 일체의 언급이 없어 ‘의도된 연출’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전혀 의도치 않은 ‘사고’였다면 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을 법 하다는게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일부 네티즌은 “사고라고 보기엔 너무 의연하다”고 했다.

여민정은 이미 과거에도 치마를 완전히 들어올려 속옷을 드러내는가 하면 티셔츠를 입고 가슴라인을 내보이기도 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드카펫을 이용해 또 다시 ‘연출된 행동’을 한 게 아닐까 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최근 신인 여배우들이 스타의 등용문으로 영화제 레드카펫을 선택하고 있고 그들은 과감한 노출을 통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다.

지난 2011년 오인혜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이에 논란이 일자 오인혜는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이 고민하고 택한 드레스”라고 속내를 털어낸 바 있다.

어쨌든 진실은 여민정만 알겠지만, 누리꾼들은 그다지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