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7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미스터 고'는 전국 840개의 상영관에서 9만 4972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만 4495명이다.

현재 예매율 면에서도 18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와 '퍼시픽 림', '감시자들' 등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보다 높은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향후 박스오피스 시장에 변동을 알렸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한편 같은 날 '감시자들'은 11만 4427명을 모아 1위를 기록했다. '퍼시픽 림'은 8만 7358명을 모아 3위에 머물렀다. '월드 워Z'는 2만 9955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