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참여연대가 15일 더페이스샵(LG생활건강),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3곳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화장품 가맹점을 운영하는 이들 업체들이 가맹점을 상대로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참여연대는 “이들 회사가 가맹점에 구입 강제와 부당한 계약 해지, 영업지원 거절 등 불공정행위로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을 어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고 이유를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매출이 좋은 지역에서 기존 가맹점을 쫓아내고 직영점ㆍ새 가맹점을 설치하려 부당한 계약 해지, 계약 갱신 거절, 차별 취급 등 불공정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끼워팔기 방식 등을 통해 가맹점이 원하지 않아도 제품ㆍ판촉품 구입을 강제했다. 더페이스샵은 가맹점에 월매출액을 설정하고 달성률에 못 미치는 곳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근거를 설정했다.

참여연대는 “가맹점주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꺼리는 실정”이라며 공정위의 적극적인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