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3자 물류사업 강화’란 목표로 해외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목표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브라질, 몽골 등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대형 화주사 유치에 역량을 모으고, 해외 물류기업 인수합병(M&A)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모색 중이다.
또 완성차 해상운송 분야 역시 다양한 항로를 개척, 미국 GM과 포드, 독일 폴크스바겐, 일본 혼다 등 기존 글로벌 완성차업체 외에 다양한 화주사로 영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해외에 처음 설립한 아메리카 법인은 물론 슬로바키아, 중국, 유럽, 인도, 체코, 터키, 러시아 등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오스트리아 빈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사무소를 신설하는 등 전 세계 35곳에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법인 21개, 사무소 14개)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 중남미 국가의 제3자 물류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자 멕시코 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치밀하게 연결한 해외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조달 생산 물류, 판매 물류, 수출입 물류 등 통합적인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과 80여척에 이르는 선단을 운영해 얻은 해상운송 노하우로 고객사에 만족도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사업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미래 신성장 동력이 해외사업 확대에 있음을 명심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의 발굴과 지원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