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자연보호서구협의회가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체험에 나선다.
9일 자연보호서구협의회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달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10회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학부모 400명이다.
투어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A코스는 ‘상수도사업본부고산정수장(정수처리과정, 수돗물 생산 현장), 대구녹색학습원(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환경시설공단지산하수처리장(하수처리 및 분뇨처리과정) 견학이다.
B코스는 ‘상리동음식물폐기물처리장(음식물폐기물 반입과정 체험), 환경자원사업소(폐기물매립 및 매립가스자원화 시설 견학), 환경시설공단성서사업소(폐기물소각시설 견학), 녹색에너지체험관(신재생에너지체험, 아기곰을 살리는 녹색생활 실천다짐)을 각각 견학한다.
자연보호서구협의회는 2013년도 대구시 환경보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자연보호서구협의회(554-9921)나 대구 서구청 환경관리과(663-258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김호식 환경관리과장은 “나라 전체가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이번 환경투어로 서구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환경체험을 해 환경의 소줌함을 느끼고 에너지 절감습관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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