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마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ㆍ고등생을 대상으로 ‘헬스업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인원은 240명이며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 시작 연령은 12.8세, 흡연율은 11.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영양섭취는 불균형해짐에 따라 체력은 약해지고 비만 청소년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는 ‘헬스업 자원봉사캠프’를 마련했다.

이틀간의 캠프를 통해 청소년 운동 및 영양교육, 금연ㆍ금주 교육, 응급처지교육 등을 배우고, 학습내용을 퀴즈로 확인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건강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총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2회로 나눠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마포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mvc.mapo.go.k)에서 회원등록 후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캠프인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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