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월 한 달간 도시비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종로대로(종로1가~6가)에 있는 노점 및 적치물 방지용 펜스를 제거하는 ‘보도상 보행지장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종로1가부터 종로6가 양측 보도에 설치돼 있는 펜스 83개소이며, 총 사업비는 1900여만 원이다.
종로구는 지난 5월 6일부터 16일까지 펜스의 위치 파악 및 정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펜스를 철거하고 보도판석을 재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초부터 ‘도시 시설물 비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각종 안내표지판, 전신주 및 보도블록, 펜스, 교통표지판, 신호등, 가판대, 간판 등 보도상에 설치된 모든 종류의 시설물이다.
이 사업은 ▷불필요한 시설물 철거 ▷유사시설 통ㆍ폐합 ▷미관저해 시설물 정비 ▷디자인개념을 도입한 신규시설물 가이드라인 수립을 내용으로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거리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던 펜스를 제거해 복잡한 종로대로가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