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자금부담 완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가 2000여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협력사 납품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먼저 지급키로 결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에 앞서 협력사의 납품대금 약 1조3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받는 협력사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2000여곳이다.
현대차그룹은 “2ㆍ3차 협력사들도 명절 자금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1차 협력사들이 추석 이전에 2ㆍ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6700억원에 이어 올해 설에도 납품대금 1조1000억원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 임직원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의 자매결연 사회복지 시설 및 세대에도 이를 제공, 소외이웃들과도 온정을 나누게 된다.
김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