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2013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6개 광역시ㆍ1개 특별시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 종합평가 1위에 오른 대구시교육청이 인성과 진로교육에 집중하며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노력한 결과 올해도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는 1996년 시ㆍ도교육청 평가가 시작된 이래 대구시교육청이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이는 그동안 추락됐던 ‘교육도시 대구’ 위상을 회복하는 명예로운 성과로 대구교육계는 반기고 있다.

실제 대구시교육청은 우 교육감 취임 직전인 2009년 평가에서 광역시 교육청 중 7위로 최하위였지만, 우동기 교육감 취임 3년만에 반전의 성과를 일궈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꿈ㆍ희망ㆍ행복을 가꾸는 대구교육’으로 비전을 수정해 정부의 ‘행복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이어 인성과 진로교육을 두 축으로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한 바 있다.

그 결과, 대구교육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평가하는 2013 시도교육청 평가 모든 영역(▷학생역량 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소 대구교육청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는 학부모 이정숙(40ㆍ여) 씨는 “최근 가족사랑 토론 어울마당,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등 교육적이고 참신한 정책들을 많이 펼친 결과 이런 성과가 나왔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더욱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부 평가지표에서도 대구교육은 기초학력, 진로교육, 학생체력향상 등 교육의 직접적인 분야뿐 아니라 학부모만족도, 청렴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 시민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년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대구교육공동체가 다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학교폭력 발생률 전국최저’, ‘학교폭력 예방교육 효과 전국 최대’라는 결과와 ‘학부모 자녀교육역량강화 프로젝트’등 을 통한 학부모 만족도 최고평가는 매우 뜻 깊은 성과라고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