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전통시장이용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중소기업청은 맞벌이 주부 등이 편리하게 전화 한통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30일부터 50곳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부 등 고객이 전통시장 상인회 콜센터에 물품을 주문하면 장보기 도우미가 최적 물품을 구매해 인접지에는 직접 배달해 주며, 먼 거리인 경우 배송직원이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이 배송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초기자금 확보에 애로가 많다는 점을 감안,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이후 졸업제를 적용해 자체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장보기 및 배송 서비스’시스템도 일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콜센터에 구매를 요청할 수 있으며, 배송인력이 스마트폰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고유의 따뜻한 정서와 부합하는 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전통시장에 접목해 보다 젊은 층이 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앱”이나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www.sijangt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