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이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 도시로 부상될 전망이다.
인천이 펜타포트 음악축제와 같은 산업적 요소를 갖추고 있어 해외 음악 산업계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천시도 인천을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도시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한층 높다.
5일 시에 따르면 덴마크, 홍콩, 싱가포르 등의 음악 기획사에서 ‘음악 도시 인천’에 외자 투자 의향을 갖고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축제행사 기간인 지난 2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뮤직스팟 컨퍼런스에는 핸릭 라스무센(Henrik Rasmussenㆍ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 대표와 재스퍼 도낫(Jasper Donatㆍ영국) 뮤직매터스 대표가 참석해 인천 음악도시에 대한 견해와 적용 가능한 추진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스퍼 도낫 대표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접목할 수 있는 공연사업 기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스퍼 도낫 대표가 운영하는 뮤직매터스의 경우 38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18명의 유투브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으며 약 400명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를 둔 아시아 지역 대표 음악 기획사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인천의 음악축제와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일 ‘펜타포트 뮤직스팟’행사를 통해 국내외 대중음악 산업을 선도하며 음악으로 특화하기로 하고 뮤직스팟 행사에서 음악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이미 국내 대표적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펜타포트를 기반으로 대중음악 페스티벌에 산업적 요소를 더해 인천을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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