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화제를 모았던 인기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 최종회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이 체포된 이후 두 달 후 모습이 그려졌다.

장혜성(이보영 분)과 박수하(이종석 분)는 한 집에서 살며, 둘만의 사랑을 키워나갔다.

박수하는 “짱변은 아직도 우리에게 끝이 올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더라도 11년 전처럼 난 다시 짱변을 찾을거고, 짱변을 사랑할 것이다”라는 속마음을, 장혜성은 “언젠가 끝날 것 같은 이 관계 그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 난 더 수하를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아마난 수하와 꽤 긴 시간 행복할 것 같다”는 마음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을 죽이려했던 민준국도 차관우(윤상현 분)의 도움으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면하고 무기징역을 받았다.

또 박수하와 장혜성은 민준국을 사실상 용서하며 그의 사형을 바라지 않는다는 속내를 나타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수하가 경찰대학교에 합격해 사랑과 꿈을 모두 이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대 면접을 보던 박수하는 고마웠던 사람들을 한명씩 언급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건을 정리하고, 또 용서했다.

이날 방송된 ‘너목들' 시청률은 여전히 수목극 1위자리를 지켜내며 퇴장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목들’ 마지막회는 23.1%(이하 전국 일일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회(22.3%)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극중 이종석과 행복한 사랑을 이룬 이보영은 실제 현실에서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보영은 2일 오전 7시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게재한 손편지에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처음으로 여러분한테 편지를 쓰려니 많이 떨린다”고 글을 시작한 이보영은 “저 9월 27일에 결혼한다.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라고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해피엔딩, 이보영 실제도 그러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여전한 1위 달성 재밌었어요", ”이보영 지성 결혼 축하해요.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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