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중의 부자 ‘슈퍼리치’들 사이에서 수백만달러를 들여 개인 항공기를 치장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항공기 인테리어업자들에게 슈퍼리치들로부터 개인용 항공기 내부를 완전히 새로 꾸며달라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뉴욕 소재 항공기 인테리어업자인 에릭 로스는 “그런 요구를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응했더니 기상천외한 요구가 들어온다”며 “한 고객은 비행기 전체를 금으로 덮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비행기 내 화장실 커버는 악어가죽으로 덮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한 영화감독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중에 영화 필름을 편집할 수 있도록 개조해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항공기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비행기 안에 영화관을 만들려면 100만달러(약 11억원), 비행기 전체를 금으로 덮는데는 200만달러가 든다. 그밖에 각종 개조 진행에는 보통 수백만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