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10월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 대상 사기를 막기 위해 어르신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 동영상을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상물은 보이스피싱 전화, 효도관광을 빙자한 제품판매, ’떴다방‘ 등 다양한 사기수법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예인들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영상물에는 방송인 신동엽, 윤문식, 이봉원, 조영구 등이 우정 출연해 노년층 대상 사기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서울시는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과 함께 제작한 DVD 3000개를 25개 자치구·30개 어르신종합복지관ㆍ대한노인회ㆍ3200여개 경로당 등에 배포하고, 자치구별로 경로당에 영상물을 상영한다.
한국노년복지연합에 따르면 고령소비자의 사기피해 상담횟수는 지난해 263건에서 이달 현재 423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 판매유형은 ’불법홍보관(떴다방)‘ 관련 피해가 324건(76.6%)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강연·공연‘ 54건(12.7%), ’무료여행‘ 45건(10.7%) 등이었다.
피해 구입 물품은 건강식품과 의료기기(213건, 50.3%), 장례용품(198건, 46.8%)이 대다수였고 1인당 피해금액이 평균 약 314만원에 달했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서울시가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이상 노년층 대상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