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인 ‘차(茶)예절’을 알리고 차세대 차인(茶人)을 육성하기 위한 ‘제14회 전국 인설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이귀례ㆍ사진)와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전국 지부ㆍ지회 예선을 거친 3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져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부문별 최우수상 5명에게는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각 지부에서 준비한 차 무료시음 행사와 풍물공연, 스포츠 댄스, 비보이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이밖에 가천박물관에서 전통문화체험과 권익재선생의 연만들기, 보림제다의 제다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규방다례의 정기전승 시연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규방다례(☎032-468-3595), 인천시 문화재과(☎032-440-403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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