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각기 다른 결혼관을 밝혔다.
양상국과 김민경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밴션웨딩홀에서 열린 '코코쇼-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신랑과 신부로 분해 결혼식을 올리는 콘셉트로 등장했다.
이날 양상국은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은 최강희"라고 대답했다.
이어 양상국은 "결혼은 내년 쯤에 하고 싶다. 여자는 없지만 내년 쯤에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김민경은 "키는 175cm 이상, 웃는게 예쁘고 착한 남자가 좋다.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이상형은 소지섭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 연애만 하고 싶다. 꼭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했다.
'코코쇼-홀리데이'는 기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개그 공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댄스, 마술 등의 각종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쇼다.
한편 '코코쇼-홀리데이'는 오는 10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