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이 가닥을 잡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가 23일 오전 강원도 정선에서 실종자 김모(58·여)씨와 장남 정모(32)씨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면서부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발견될 당신 시신은 청테이프와 비닐로 포장된 채 이불에 싸여 있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시신은 이불에 둘러싸인 채 발견됐으며 두 사람 중 누구의 시신인지 확인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8시 30분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20만 원을 인출한 뒤 사라졌으며 퀵서비스 배달원인 차남이 10억 원대 건물을 소유한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시신 발견장소에 피의자 차남 정 씨의 부인 A(29) 씨와 동행했다. 특히 경잘은 사건 발생 뒤 김 씨의 집을 찾아갔을 당시 집에서 표백제 냄새가 심하게 난 점으로 미뤄 피의자 정 씨가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 모자 실종사건, 꼭 범인이 밝혀져 죗값을 치렀으면…” “인천 모자 실종사건, 사건의 진실이 궁금하다” “시신으로 발견되다니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