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 소진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000억원 추가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경제활성화 자금을 2000억원 확대하면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전체 규모는 1조14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 공급하는 2000억원은 시중은행 협력자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된다.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수요가 가장 많아 빨리 소진된 경제활성화 자금을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에 맞춰 지원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경제활성화 자금은 일반기업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금으로 시중은행 협력자금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사업자의 8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이 대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추석을 전후해 1000억원을 조기 집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울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금리를 최대 1.3% 인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 영세자금을 0.5% 인하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일반자금의 경우 1~2%의 이자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은행이자 실제 부담은 3% 내외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1만58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융자 지원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1577-6119)으로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최동윤 시 경제진흥실장은 “경기불황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