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김상수 기자]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막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의 신차가 대거 쏟아지는 자리. 올해에도 70여종의 신차가 발표됐다. 특히 한국엔 아직 볼 수 없는 차량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자동차 마니아가 손꼽아 기다리는 모델들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GLA 클래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가장 강조한 모델이다. A클래스와 이어져 전장 4417mm, 전폭 1804mm, 전고 1494mm, 휠베이스 2699mm의 차체를 갖췄다. 대형 엠블럼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전해주며 가솔린과 디젤 엔진으로 가솔린 엔진은 1.6ℓ GLA200 모델이 156마력을 발휘한다. 디젤모델에는 136마력의 출력과 29.8kgㆍm의 토크를 가진 2.2ℓ 모델과 170마력에 34.8kg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모델로 갖췄다.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디젤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선보였다. 올해 예약 판매를 시작해 내년 초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랜드로버의 3.0ℓ SDV6 디젤 엔진과 35kW 전기모터, 8단 ZF 자동 변속기를 포함하는 랜드로버 고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340마력에 시속 100㎞까지 7초 미만에 도달한다.
국내 출시를 앞둔 마세라티 기블리도 선보였다. 기블리는 마세라티 최초로 1억원대로 가격을 낮춘 모델이다. 트윈 터보차저가 달린 3.0ℓ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후륜 구동 및 새로운 ‘Q4’ 주행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푸조의 뉴 308 역시 이번 모터쇼에서 크게 화제가 된 모델이다.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된 이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140㎏ 가벼워졌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인 1.2 e-THP엔진의 BlueHDi가 탑재돼 연료효율성도 높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