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거북선을 닮은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가 오는 27일부터 영호남을 아우르며 매일 운행된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10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부산, 광주, 경남, 전남, 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S-트레인 개통식을 하고 열차 실물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 선보일 S-트레인은 기관차는 거북선의 이미지로 객실 5량은 쪽빛, 동백꽃, 거북선, 학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총 5량으로 구성된 S-트레인은 남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카페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좌식 자리를 도입한 ‘다례실’, 남도 문화 공연이 열리는 ‘이벤트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통식에서는 코레일, 부산시, 광주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등 S-트레인이 달리게 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열차 운행과 승객의 관광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개통된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에 이어 S-트레인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S-트레인은 남도관광에 새로운 길을 열게 될 것”이라며, “S-train은 O,V트레인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