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영화 '화이'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여진구는 9월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이하 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가 생각해도 영화를 못 보지 않을까싶다. 조금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몰래 볼까 생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얼굴이 동안이 아니라 노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그런데 또 그러기에는 양심이 찔릴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여진구는 다섯 명의 범죄자 아빠를 둔 화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