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특별사법경찰단 발대식을 가지고 불법 산림훼손과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 이동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속 공무원들 중에서 각 지역검찰청장의 지명을 받은 공무원들로 구성되는데, 산림내에서 일어나는 불법산림형질변경, 무허가 벌채, 임산물 채취 등 산림범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한다.
그동안 일반 산림공무원들은 산불방지나 산림병해충 방제 등 일반 산림보호를 병행했기 때문에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에 매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산림특별사법경찰단 발대식과 함께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항공사진 등을 이용해 불법훼손이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 파악해 집중 단속하는 한편,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해 불법 소나무 반출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림특별사법경찰단 발대식은 오는 3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신원섭 산림청장과 지방 산림청 산림특별 사법 경찰 80여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