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중견배우 오미희가 암으로 고생한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실패한 결혼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암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 77세, 여자 84세)까지 생존하게 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37.6%(5명 중 2명), 여자는 33.3%(3명 중 1명)로 이제 암은 누구나 흔히 걸릴 수 있는 질병이 됐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2006년 ~ 201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64.1%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으며 그 수치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문제는 바로 암 치료와 그 이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다. 암 환자 1인당 치료비는 평균 5,200만원으로 간암이나 췌장암의 경우는 그 이상의 치료비가 부담된다. 또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암 환자의 83.5%는 암 진단 후 실직을 하게 된다. 대부분 암 치료의 고통보다는 감당하기 힘든 치료비로 가족들의 생계유지 문제를 더 두려워하게 됐다. 때문에 암 유병자들 중 13.7%는 병원방문을 아예 포기해버린다는 통계도 나온다.
이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암 보험이다. 하지만 이렇게 암 발생률이 증가하게 되어 보험금 지급이 많아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장 내용의 변화를 갖을 수 밖에 없다. 보험료 인상이나 주기적으로 보험료를 재산출해서 보장하는 갱신형이 그 예이다. 때문에 암 보험은 건강하고 젊을 때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암 보험전문비교사이트 인슈랩(http://news-cancer.insulabdirect.co.kr) 김성현 팀장의 말에 따르면 암 보험을 가입할 때는 확률적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암에 대한 보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간암 등의 일반 암에 대해, 여성의 경우 갑상선, 유방암 등에 대해 충분히 보장해주는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가족력에 고액암(골수암, 췌장암 등)의 병력이 있다면 이에 대한 준비도 같이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봐야 한다. 꼭 비갱신형이라고 해서 유리한 것은 아니다. 갱신형의 경우 가입시점에서는 보험료 부담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보험료 부담없이 보장금액을 높여 갱신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비갱신형은 갱신형에 비해 보험료가 비싸지만 일정 납입기간만 납입하고 중간에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보혐료는 저렴하기 때문에 나이가 젋은 사람에게 유리하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암 보험 상품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암 질환에 대해 미리미리 준비하여 행복한 가정을 지켜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