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RS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알러지센터는 주로 11월에 늘어나는 RS바이러스 의심 증상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소아 환자 7월 2명, 8월 8명, 지난달 29명, 이달 중순 현재 20명이 RS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RS바이러스는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의 하나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 융합 바이러스다. 증상은 감기와 거의 비슷하지만 첫 감염 시 폐렴이나 뇌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한번 감염되면 천식을 앓을 확률이 7배나 높아지고, 자칫하면 만성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RS바이러스 급증 시기에는 예방접종을 비롯해 청결한 환경 유지 등의 노력으로 감염을 막는 게 최선의 조치다. 만일 RS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엔 완치 후에도 3개월 동안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RS바이러스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RS바이러스 급증, 신종플루보다 무섭구나”, “RS바이러스 급증, 아이들 예방접종 꼭 시켜야겠네”, “RS바이러스 급증, 만성이 될 수도 있다니 예방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