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기대에 못 미친 성적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10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롤러코스터'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334개 상영관에 1만 7019명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9만 1112명이다.
지난 2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롤러코스터'가 순 제작비 5억9000만원을 회수, 손실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봉 전부터 시행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객들의 인지도에 비해 턱 없이 아쉬운 성적을 기록중이다.
'하정우의 코미디'로 알려진 영화는 제작 단계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나 막상 뚜껑이 열리고 난 뒤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진 못하고 있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 코미디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604개 상영관에 8만 7466명 관객을 모은 '그래비티'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528개 스크린에서 4만 9569명의 관객을 동원한 '화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