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밭 결혼 사진

[헤럴드생생뉴스] 결혼 50주년을 맞은 미국의 70대 농부가 아내를 위해 2만 평에 달하는 옥수수 밭을 깎아 초대형 결혼 사진을 만들었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만투나에 사는 농부 필립 더틱이 결혼 50주년을 맞아 아내 마리 더틱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소개했다. 바로 2만평에 달하는 옥수수밭에 부부의 모습을 새겨넣은 것이다.

부부는 매년 농장에 미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는데, 올해 필립 더틱 씨는 자신과 아내의 결혼기념 사진을 본따 미로를 만들었다고. 여기에는 50년 전 결혼식을 올렸던 교회 건물도 깎아넣어 의미를 더했다.

[헤럴드생생뉴스] 결혼 50주년을 맞은 미국의 70대 농부가 아내를 위해 2만 평에 달하는 옥수수 밭을 깎아 초대형 결혼 사진을 만들었다.
[헤럴드생생뉴스] 결혼 50주년을 맞은 미국의 70대 농부가 아내를 위해 2만 평에 달하는 옥수수 밭을 깎아 초대형 결혼 사진을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더틱 씨는 자식들을 동원해 단 하루 만에 이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아내 마리 더틱 씨는 “남편이 올해 미로는 어떻게 꾸밀지 전혀 몰랐다”며 “나 모르게 아이들과 작업을 했고 나에게 놀라움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수수밭 결혼 사진에 누리꾼들은 “옥수수밭 결혼 사진, 모처럼 훈훈한 소식이네”, “옥수수밭 결혼 사진, 70대 노인분의 열정이 대단하다”, ”옥수수밭 결혼 사진, 로맨틱한 노부부네.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