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상길 소대장

[헤럴드생생뉴스]‘진짜사나이’에 등장한 이상길 소대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해군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해군 생활에 어리버리한 이들을 맞이한 것은 이상길 소대장이었다.

멤버들은 시간 엄수가 생명인 해군 입소부터 10분 가량 지각해 이상길 소대장의 분노를 샀다. 이상길 소대장은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섬뜩한 경고로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이상길 소대장은 대대장을 만나기에 앞서 진행된 신고연습에서 멤버들의 말투와 걸음걸이 하나하나를 지적햇다. 이후에도 시간을 조금이라도 어길시 어김없이 얼차려를 가해왔다. 한치의 오차없는 이상길 소대장의 모습은 마치 사이보그 같아 시선을 끌었다. 다른 훈병들 역시 “많이 무섭다. 가장 무서운 소대장님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진짜사나이’에 등장한 이상길 소대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짜사나이’에 등장한 이상길 소대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이 끝나자, 실제로 이상길 소대장을 겪었던 누리꾼들의 경험담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해군 573기입니다. 이상길 소대장님 상사 진급 축하드립니다. 어제 방송이라 많이 순하게 하시더군요. 비록 전역자이지만 살면서 ‘이상길’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만 만나도 아랫도리가 젖어옵니다. 악마 그 자체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기억하기론 1주차인가에 이 소대장님 만나서 변비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정말 군인의 표본이십니다. 제대하고 몇 년이 지났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라고 칭찬했다.

이 밖에 “정말 모범적인 참 군인이십니다”, “수료식 몇 일 앞두고 이상길 소대장한테 얼차려 받아 무릎통증 한 달 갔었다” 등의 목격담이 올라오며 실제 이상길 소대장의 모습을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