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의 이준이 팬들에게 "미성년자는 시간이 지난 후 VOD 서비스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은 10월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언론시사회에서 수위높은 베드씬과 노출에 대한 팬들 반응을 묻는 질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 수위 높은 영화를 찍었다고 생각하면 힘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준은 "미셩년자 팬들은 다 크고 VOD 서비스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7년 전에 몰래 보려다 몇 번 걸렸다"며 "요즘은 미성년자가 19금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렵다. 영화비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성인이 된 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인팬 여러분에게는 조금 이해를 부탁드리고 싶다. 같은 성인이고 제가 정말 하고싶었던 작품을 했는데 수위가 높다고 저를 싫어하진 않으실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배우지망생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최정상의 자리까지 급부상했다가 다시 바닥으로 추락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다. 오는 10월 24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