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만 46만여명 1년만에 최대 실업률은 2.7%로 작년보다 감소
올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늘었다. 줄기만 하던 청년층 취업자도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는 2546만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3000여명 늘었다. 지난해 9월 68만5000여명 증가한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이다.
올 들어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던 취업자 증가자 수는 지난 8월 43만2000여명으로 40만명대에 올라선 후 9월에도 이를 유지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가 3만8000여명 늘어 지난해 4월 이후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대 취업자 증가폭은 3만2000여명을 나타냈다. 역시 17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장은 “20대 인구가 9만명 정도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취업자 증가폭이 큰 것은 아니지만 증가세 전환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월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4%로 전년 동월(60.0%)보다 0.4%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0%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기간(64.5%)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7%로 지난해 9월 2.9%보다 다소 낮아졌다.
하남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