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준호, 김우종 부인 협박 문자 공개 “3년간 동고동락한 시간 돌이켜보라”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횡령 사건과 관련,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전 대표의 부인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준호, 김우종 부인 협박 문자 공개 “3년간 동고동락한 시간 돌이켜보라”

김준호는 “(김우종 대표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는데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새벽에 1억원을 인출하고 오후에 해외로 도망갔다”며 “그 1억원이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김준호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서 김우종 부인은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고 했다.

또 다른 문자에는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동대표였던 김우종의 횡령으로 인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지난달 24일 폐업을 선언했다.

김우종은 현재 해외로 도피한 상태로, 경찰은 인터폴 등과 공조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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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