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새벽에 상가와 주차된 택시 등에서 금품을 훔친 노숙인 2명이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5) 씨 등은 지난 8월 16일 오전 1시 39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식당 뒷문으로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 중이던 현금 4만원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이달 초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71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길에 주차된 택시 14대의 유리창을 부수고 안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특별한 직업 없이 노숙을 하며 훔친 돈으로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pdj2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