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가 내주 열리는 신사 추계 예대제(例大祭ㆍ10월17∼20일) 기간 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교도통신은 한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아베 총리가 대신 올 4월 때처럼 ‘마사카키’(眞신<木+神>)라는 화분 형태의 신사용 공물을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은 참배를 반대해 온 한국과 중국 양국을 달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도 한중 관계 개선 필요성과 양국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입장 등을 고려할 때 아베 총리 주변에서는 이번에도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참배 여부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외교 문제가 돼 있는 상황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갈지 안 갈지 말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