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전 세계에 35대만 있는 롤스로이스의 한정판 모델, 고스트 ‘알파인 센테너리 컬렉션’이 국내 최초 공개됐다. 차량 가격이 4억9200만원에 달한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27일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청담 전시장에서 알파인 센테너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국내엔 단 1대만 있는 한정판 모델이다.
이 모델은 100년 전 당시 가장 혹독하기로 유명한 내구 레이스,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에 참가한 롤스로이스 모델 중 우승을 차지한 차량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모델이다.
이날 공개 행사에 참석한 폴 해리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당시 대회는 롤스로이스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롤스로이스의 역사와 장인정신이 담긴 모델을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차량 외관에는 경기 출전 당시 모델의 오마주 차원에서 검정색 그릴과 휠을 적용했다. 롤스로이스 모델에 은색 이외의 색을 그릴에 장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아날로그 시계, 뒷좌석 피크닉 테이블, 알파인 코스의 지형과 거리를 보여주는 무늬 등이 눈길을 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알파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고자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896km의 알프스 길을 따라 17일 동안 달리는 이색 레이스를 펼친 바 있다.
김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