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합계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주식시장의 시총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60조2918억달러 규모로, 월말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0월 말 62조5715억달러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60조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증시 시총은 2005년 말 40조달러를 넘어섰으며 2007년 초 50조달러를 돌파했다. 60조달러를 웃돈 것은 월말 기준으로는 2007년 10월 한차례뿐이다. 시총 규모는 이후 금융위기 여파로 급감해 2009년 2월 말에 27조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시총이 다시 늘어난 것은 미국 등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때문이다.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세계 시총은 2011년 말 46조달러, 작년 말 52조달러를 나타냈다.
권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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