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민훈기ㆍ쓰레기스트ㆍMC타래 등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자 출신들이 컴필레이션 앨범 ‘디스 이스 디스(This is DISS)’를 11일 발표한다.
민훈기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생방송에 진출한 실력파였지만 단 한 번의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고배를 마셨다. 쓰레기스트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에 이어 최근 ‘슈퍼스타K’ 시즌5에 출연해 탈락자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이슈를 모았다. MC타래는 현직 아이돌 가수들의 랩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지만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2에서 예선 탈락했다.
앨범엔 민훈기의 ‘60초 후 탈락’, 쓰레기스트의 ‘번개 같이 탈락’, MC타래의 ‘좀 했는데 탈락’ 등 3곡이 수록돼 있다. 쓰레기스트는 “16점 준 넌 기억해라. 나는 뒤끝 작렬 트리플 A”, MC타래는 “니가 뭔데 감히 날 떨어뜨려”, 민훈기는 “난 악플 달 거야. 오만 개 달 거야. 내 삶 다 할 때까지”와 같은 가사를 통해 방송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탈락 심경을 가사에 실감나게 녹여냈다.
